일본 부동산투자 평 쯔보 면적 단위 환산 坪 平米(㎡) 畳
일본 부동산투자 평 쯔보 면적 단위 환산 坪 平米(㎡) 畳
목차
- 일본의 부동산 면적을 재는 단위
- 면적 단위 변환
일본에서 거주할 집 또는 투자용 부동산을 찾을 때 면적 대비 단가, 면적 대비 임대료를 고려한다.
이때 중요한 점은 면적. 부동산이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갖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.
그렇다면 일본 면적 단위는 어떤 것이 있을까?
한국의 면적 단위는 제곱미터㎡가 기준이다. 예전에 평으로 사용되다가 ㎡로 바뀌었다.
일본 면적 단위는 坪(쯔보)、平米(헤이베)、畳(조)의 3가지 단위가 사용된다.
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平米(헤이베 ㎡), 즉 제곱미터를 기준단위로 사용하지만 예전에 사용되던 3가지 단위가 일본 부동산, 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된다.
문제는 같은 면적을 나타내는 단위가 달라 각각 환산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.
이 3가지 단위의 구분을 확실히 하고 환산 방법을 알아보자.
1. 일본의 부동산 면적을 재는 단위
일본 부동산 면적을 재는 단위에는 坪、平米、畳(쯔보, 평미, 조) 이렇게 3가지가 있다.
坪 (쯔보, 평)
한국 면적 단위의 평에 해당된다. 미터법 이전에 사용되던 면적 단위이다.
1坪 = 3.30579平米(㎡)
일본도 측정법의 개정으로 인해 쯔보 단위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. 그러나 한국에서도 평 단위가 면적 가늠이 쉬운 경우가 많아 병행해서 표기하는 곳도 있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습관적으로 쯔보를 사용하며 부동산 거래 시에도 쯔보로 환산해서 이야기해 주기도 한다.
平米(헤이베 ㎡)
평방미터이다. 부동산 면적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공식적인 단위이다.
1平米(㎡) = 0.3025坪
畳(조)
일본에만 있는 독특한 단위이다. 과거 일본에서는 주거 바닥에 다다미를 깔았기 때문에 다다미가 몇 장이 들어가느냐를 면적단위 기준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. 그래서 단위 畳(조)는 집, 토지, 건물의 전체 크기가 아니라 방의 크기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.
기본적으로 다다미 1畳(조) = 1.62㎡라고 본다.
문제는 畳(조)를 사용할 경우 면적 환산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다. 지역에 따라 다다미의 기준 크기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.
그래서 畳(조)를 사용할 때는 방 크기를 대략적으로 가늠하기 위한 참고용으로 사용해야 한다.